12月16日　着せてください！

着せてください！

「さめよ、さめよ、力をまとえ。主のみ腕よ」(イザヤ51:9)。力を「まとう」(ラーバシ)とはアダムとその妻に皮の衣を着せてくださったように(3:21)、「着る」のが基本的な意味でありますが。さらに、主の霊がギデオンを「おおう」(士師6:34)意味にも用いられます。主なる神様が人に衣を着せてくださるのは生きる力を与えてくださることであり、主の霊におおわれ救いの恵みを与えられることであります。今年も終わろうとしている今、待降節の只中を過ごしています。こんな時にこそ、主よ！きてくださり、あなたの衣を着せてくださり、あなたの霊にとらえられ、力に満たしてくださいと、祈るべきではないでしょうか。ラーバシと祈りましょう！

옷 입혀 주옵소서!!

“여호와의 팔이여 깨소서 깨소서 능력을 베푸소서!”(사51:9). 능력을 “베풀다”로 번역된 ‘라바쉬’(לָבַשׁ)의 기본 의미는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 가죽옷을 만들어 입히신 것 처럼(3:21), ‘옷을 입히다’ 입니다. 더욱이 이 용어는 하나님의 영이 기드온을“사로 잡았다”(삿6:34)로 번역되기도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옷을 만들어 입히시는 것은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주시는 것이며, 영으로 사로잡아 주시는 것은 환란에서 구원받을 수 있도록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한 해를 뒤로 하면서, 우리는 대강절을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때야 말로, 주여 오셔서, 가죽옷을 입혀 주시고, 당신의 영에 사로 잡힘바되어 능력을 덧입게 하옵소서! 주여 능력을 베푸소서!! 라고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라바쉬’(부산고백교회 매일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