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月22日　覆ってあげる愛

覆ってあげる愛

「何よりもまず、互いに熱心に愛し合いなさい。愛は多くの罪をおおうからです」(Iペテロ4:8)。「おおう」と訳されたカリュプトーはある秘密を守るために覆い隠すような行為を表す動詞で、多様な意味に用いられます。特に、救い的な意味において「覆っていく愛」は非常に清書的であります。「背きを赦され、罪を覆っていただいた者は幸いである」(詩32:1,ロマ4:7)。人間社会において、真理や真相を暴く出す論争が持つ暴力性をイエス様はよく知っておられました。イエスは十字架の死を持って、全ての真理を暴き出し、同時に私たちの罪を覆い隠してくださいました。年末年始、主の覆い隠してくださる愛によりすがり、熱く愛しあい、覆ってあげる愛を持って新年を迎え入れたいものであります。

덮어주는 사랑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 “덮다”로 번역된 ‘칼뤼프토’(καλύπτω)는 어떤 비밀을 지키기 위하여 덮어주는 행위를 나타내는 동사로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구원적 의미에서 ‘덮어주는 사랑’은 실로 성경적입니다. “죄가 가져진 자는 복이 있는”(시32:1, 롬4:7) 사람입니다. 인간사회에서, 까발리는 진실 논쟁이 가지는 폭력성을 예수님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계셨습니다. 그는 십자가에서 자신의 죽음으로 모든 진리를 폭로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덮어 주셨습니다. 연말연시 주님의 덮어주시는 사랑에 기대어 뜨겁게 사랑하시어, 많은 사람을 덮어주는 사랑으로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부산고백교회 매일묵상)